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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http://do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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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천사의 문자를 받아 본적이 있습니까?





지난 토요일.
하룻동안 세 군데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 오는 길이었습니다.
12시가 다 된 컴컴한 밤이었죠.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 서는데 차 한 대에 실내등이 환히 켜져 있었습니다.
가까이 들여다 보니 차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실수로 실내등을 켜 놓은 것이었습니다.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하고 올라 가려다가 그냥 제가 해결하기로 했죠.
차량 앞에 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를 보내기로요.

'차에 실내등이 켜져 있네요~'

차 주인의 핸드폰 번호를 꾹꾹 누르고 나서 장난끼가 발동을 했습니다.
회신 번호에 일.공.공.사 를 눌렀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왠지 제가 천사가 된 기분도 들고
문자를 받은 사람도 늦은 시간이었지만 천사로 부터 온 문자를 보고 한 번 웃지 않았을까요?

집에 올라가서 옷을 갈아 입고 자리에 눕기 전에 창밖을 내다 봤습니다.
벌써 차에 불은 꺼져 있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천사가 돼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김보배   2005/09/25

오오... 교쥬님은 센스쟁이~!! ㅎㅎ

김보배   2005/09/25

그리고 휴대폰을 찍어 올리는 부지런함~ ㅎㅎ

양영석 2005/09/25

대학교 1학년 때
가끔 1004 찍힌 문자가 왔엇는데...
나를 흠모하는? ㅋㅋ
아직 누군지 모름....

아 신입생 때가 그리다..

배희섭 2005/09/25

오 이거 아이디어 좋네?!!! 써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선 2005/09/26

우와. 교주님 짱!

송미옥 2005/09/26

정체불명의 문자가 여기서 파생된 거 였군요~ㅎㅎ
배모천사님, 접수 됐습니다.

김성룡   2005/09/26

배희섭군!
나를 사칭하고 다니면 쓰나??? ㅋ

hoon   2005/09/26

제 생일이... 1004...
10월4일생이거든여...

나~~ 천사~~~ ^^;;

남호진   2005/09/26

선배... 그러다 어느 집안 분란 일어나는거 아닌가요? ㅎㅎ

"1004가 누구야~ 누구냐니까~~"

"모른다고~~~ T.T"

ㅋㅋ

김성룡   2005/09/27

훈님이 진짜 천사셨군요~ ㅎㅎㅎ
어! 그러고 보니 얼마 안남았네요?
교묘하게 생일광고를... ㅋㅋㅋ

허은정 2005/09/27

왠지 멋져요~>_<

경원 2005/09/28

성룡교주님 센스 만점~ 저두 하나 배워갑니닼 ^^

경원` 2005/09/28

성룡선배.. 아니 교주님.. ㅋ
저기 앞에 있는 3708 차 헤드라이트가 켜져있네요,,
희한하네.. 저도 천사가 되아야겠네요,,^^

노인수   2005/10/10

저도 낮에 헤드라이트 켜놓고 가버린차
문자보내줬더니 고맙다고 전화왔는데..
1004라고 했으니 더 기분좋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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