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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230)  일반 (887)  질문 (65)  유머 (36)  전시 (135)  가입인사 (104) 
최윤석     http://younseck.woweb.net/
터 놓고 이야기 합시다!!~~~

어제 모델 선발컨테스트 현장에 촬영을 갔습니다.

1차심사를 통과하고 2차심사를 받는자리였습니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1차심사는 서류심사로 진행되었고 선발된 인원들은 그들이 제출한 프로필사진을 보고 100% 선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제출한 사진과 실제인물이 일치가 안된다는것입니다.

제출한 사진을 보면서 그날 참석자들을 일일이 확인하는데 일부를 제외하곤 사진과는 전혀 딴사람이라는것이지요

처음엔 이런일로 당황하는 일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그래픽기술의 발전에 놀라울 뿐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각종 그래픽 프로그램이 발달하여 사진을
수정..수정....또 수정을 하면서 실제사진과는 전혀 다른 사진이 탄생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김성룡   2004/04/29

'증명' 의 범위를 초월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창작' 된 사진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최윤석님.
혹시 선보러 나가셨다가 낭패 본 경험이...?

성봉철   2004/04/29

음,글쎄요, 근현대사진을 구분할때
근대사진은 현실을 객관적기록의 대상으로 주목하지만
현대사진은 사진가 내면의 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구분하잖아요...(
까르띠에 브레송과 로버트 프랭크를 예를들어서) 이미
사진이 원판과 같다아니다의 문제는 적절한 평가수단이
아닌듯해요..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실제의 인물을, 진실을 담은 결정적순간을 담아
낸다는 것은 원래 불가능한 것이니까요.. 현실을 담아내는 이에의한 왜곡가능성 또한 가지고있죠.
아니면 수정작업을 통해서 존재의 진실을 더 심도있게 표현할 수도 있구요.

뻘소리...~~(사진의 수정이란 문제하고 모델사진의 의도적 왜곡이란 문제하고 잘 연결하기가...숙취때문에..ㅋㅋ)

모델분들의 사진수정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이도 이미 카메라없는 사진가나 직접셔터를 누르지않고도
작업하는 작가들이 있죠)
모델의 입장에서보면 그 수정된 사진이 자신을 잘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했을테죠...아마도.

어쨋든 사진의 다양한 가능성을 위한 작가들의 힘겨운 노력의 산물이...
단지 우리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저또한 어쩔수없군요...
궁극적 지향점이 서로 다르다는 것때문에 생기는 거부감이겠죠.
무언가 진실이란 여겨지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감추고 왜곡하기 위한 것이냐...뭐..이런 차이가 저는 느껴지네요...

뻘소리~~ 어설픈 얘기를 너무 꾸짖지 말아주세요....숙취때문에...ㅎㅎ

성봉철   2004/04/29

앗..외모어쩌구한건 ...좀 심한 표현이었네요....위의
모델분들의 전문적인 영역에대한 왜곡의 여지가 있습니다.
좀 더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했는데.....오해없으시기를...
이놈의 숙취~물러가라...에구

전강범   2004/04/29

전에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것을 어깨너머로 본적이 있는데...
눈도 키우고,턱도 깎고,잡티는 기본으로 빼주고 하던데요.
역시 돼지털...대단하다라는 말밖에는...-_-;

고객이 만족하니까...게다가 수요가 있으니까...
포토비즈니스죠...뭐...-_-;
(민감하므로 이즈음에서 패스=3)

서뇽..   2004/04/29

스타샷이 한참 유행일때
사진 찍히는거 무지 싫어하지만
유행에 발맞춰 찍어야한다구 우기는
친구들땜시 기념으로 한 장 찍어더랬습니다..
그 사진을 본 제 친구 왈

"야~~~ 사기샷이다!!!"

그 후론 저~얼대 안찍습니다.. ^^;;;

미영이 2004/04/30

그래도 원판불변인데, 친구들 찍어오는거 보면...
좀 달라보이긴 해도 비슷하던데...;;

김광화   2004/04/30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분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대체로 즐겨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외모가 불만스러운 분 들은 사진이라도 이쁘게 나오게 하고 싶다는 욕망은 당연히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포토샵 등으로 일부 수정하는 것은 악의적 목적이 아니라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의 경우 또는 맞선을 보게 되는 경우처럼 전혀 딴 사람이 앞에 등장해서 혼란스럽게 하게 된다면 곤란하겠죠.



 
 
  터 놓고 이야기 합시다!!~~~ [7]
최윤석    2004/04/29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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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룡 기자님... [1]
김성주    2004/04/20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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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관련 된거 좀 물어 봐도 돼나요?
진석수    2004/04/14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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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저널리즘 사진과 다큐멘터리 사진
김성룡    2004/04/15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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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자 [1]
june    2004/03/26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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