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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http://docu.or.kr
[전시 소식] 한국 현대사진의 풍경展






한국현대사진의 풍경

Landscape of Korean Contemporary Photography

2007_0912 ▶ 2007_1028 / 월요일 휴관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로 갑니다.




전시개막_2007_0911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구본창_구성수_김아타_김장섭_김옥선_민병헌_박진영_방병상
배병우_백승우_오형근_육명심_이갑철_이선민_이윤진_이정진
주명덕_천경우_최광호_한정식_홍순태_황규태

주최_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1,2층 전관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9-13번지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6번 출구 낙성대방향 100m)
Tel. 02_2124_8934
www.seoulmoa.org






요즘은 어디를 가든 사람들 손에 들린 카메라를 쉽게 볼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으며, 사진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매체들이 크게 늘면서 사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또한 최근의 미술 담론들을 거론하며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인 사진은 현대미술에서 자리를 확고히 한 지 오래이다. 해외 유명 비엔날레에 대표작품으로 초대되고, 미술관들의 소장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옥션에서도 연일 높은 가격으로 상한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인 만큼 국내 유수의 미술관 및 갤러리들에서 많은 사진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관람객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특정 주제나 작가 위주로 접근한 기획전들은 활발한 반면, 사진의 흐름을 짚는 전시, 특히 우리 사진의 흘러온 모습을 짚어보는 전시는 드물었다. 현대미술을 다루는 미술관으로서 사진이 현대미술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은 현 상황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진이 어떻게 흘러왔는가를 조망해 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겨졌고, 이러한 인식에서 이 전시는 시작되었다. 전시의 참여 작가는 1960년대 !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2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시기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각 작가들이 선정한 대표작품 80점이 전시된다.




육명심_백민-강릉_흑백인화_40×50cm_1983



주명덕_논산_35×27.5cm_1971



한정식_이와 같이 들었사오니_흑백인화_100×100cm_2005


첫 번째로는 한국 현대사진의 태동이 시작되었다고 보여지는 1960년대에 프로 사진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국 현대 사진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작가들이다. 우리나라는 1880년대 사진이 도입된 이후, 전쟁 등의 혼란한 사회상황으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사진가의 전문적인 활동이 어려웠고, 일부 의식 있는 사진가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될 뿐이었다. 그 후 1960년대 중반에 들어 사회가 점차 안정되어가면서 저널리즘 출신의 사진가들, 사진 공모전이라는 등단 형식을 거친 사진가들의 등장으로 한국의 사진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당시까지 ‘리얼리즘’과 ‘아마추어리즘’이 주를 이루었던 우리 사진계에 각자 고유의 작가의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작품으로 일구어 낸 첫 세대라 할 수 있는 작가들이 등장한 것이다. 또한 이 시기는 제도권 교육에 사진학과가 생겨나면서 전문적인 사진인이 배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사진 이론의 정립이 시작된 시기이기도 했다. 이 시기에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육명심, 주명덕, 한정식, 홍순태, 황규태의 작품들이 이 섹션에?  보여진다.




구본창_긴 오후의 미행6_흑백인화_81×114cm_1985~1990



김장섭_풍경으로부터-0712_디지털 프린트_46×122cm_2007



이정진_Pagoda 98-31_한지에 사진유제_145×53.5cm_2006


두 번째로는 전업 사진가로서 전문 교육을 받은 첫 번째 세대라 할 수 있는 오늘날 한국 사진의 중견 작가들이다. 구본창, 김아타, 김장섭, 민병헌, 배병우, 오형근, 이갑철, 이정진, 최광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 연령의 이들 작가들은 경제 성장에 따른 사진 환경과 지위의 향상, 유학 자유화 등의 상황 속에서 작가의 길을 시작하고 각자의 사진 세계를 발전시켜낸 세대로, 1990년을 전후하여 활발하게 진행된 혁신적인 사진전들의 주역이기도 하다. 미술관에서의 첫 사진기획전이기도 했던 1988년 <사진 새 시좌>전으로 시작된 일련의 전시들은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는 자유로운 사진작품들을 통해 사진의 탈장르적 성격과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진은 일반 미술가들에게도 주요한 표현 매체가 되었고, 그때까지 사진에 인색했던 미술관이나 화랑들에게 소장품과 전시의 대상이 되었다.




구성수_All of the place 1_컬러인화_150×120cm_2006



박진영_멈춰버린 소년_칼라사진_125×155cm_2006


마지막으로는 새로운 세기의 시작을 전후해서 작업을 선보이기 시작한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신진작가들이다. 구성수, 김옥선, 박진영, 방병상, 백승우, 이선민, 이윤진, 천경우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사진이론지와 사진비평상의 제정을 통한 젊은 사진가와 이론가의 배출, 사진으로 외국에서 학위를 받고 돌아온 평론가들의 등장, 사진전시의 활성화, 미술 시장에서의 사진의 호황 등을 배경으로 하는 이들의 작업은 주제나 소재, 표현방식 면에서 전통적인 한국 예술사진의 틀을 벗어나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미를 드러내는 소재보다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주목하며, 그 안에 내재된 다양한 사회문화적 이슈들을 각자의 고유한 비평적 시각으로 읽어낸다. 그러나 그 시선의 표현은 직접적이거나 감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관조적이고 무심한 듯한 시각으로 드러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 아직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 장르의 흐름을 살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 전시의 시대별 구분이나 참여 작가의 선정이 절대적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며, 다만 한국의 현대 사진이 흘러온 모습과 현재의 풍경에 대해 주목함으로써 추후 이어질 작! 업의 토대가 되고자 하는 의미로 본 전시는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가 우리 현대 사진이 흘러온 모습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한국 현대 사진 연구에 작은 밑받침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 서울시립미술관

Vol.070922c | 한국현대사진의 풍경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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