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위해 열린 공간입니다. 좋은 사진들 기다립니다]

신문이라면 실리지 않는 사진

지난 3.1절 다가오기 하루전

삼일절을 맞아 관련해서 취재했습니다.
다행히도 마감시간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 그런지 자유롭게 취재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주제를 확실히 정했다면 거리에 있는 태극기를 맞춰 정면으로 촬영을 하면 뻔한 사진이 나오고 그렇다고 태극기로 아이들이나 시민들에게 흔드는 제스쳐를 취한다고 한다면 그건 연출사진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핵심을 아닌 사진이 비춰지기 때문에 아예 그 생각을 버렸습니다.

연출사진이 아닌 독자들에게 3.1절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잡기 위해 이리도 찍고 저리도 찍어보았습니다.

촬영도중 어느 한 중년이 자전거를 타고가는 모습을 보고 마침 태극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보고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렇게 기대할 만한 사진은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다른 거리로 나가 취재를 했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노트북으로 송고를 하던 그 중 찍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들고 주제에 맞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만약 신문이라면 실릴수 없는 사진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주제는 혹시 맞을지 몰라도 이 중년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신문 그리고 통신사에서도 맞는 사진이 아니기 떄문이죠  

이 사진이 주제에 맞지 않지만 아까워서 그래도 송고를 했습니다 다행이도 데스크 쪽에서 별 아무말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였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사진을 취재를 한다는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소재를 생각을 해야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도저히 소재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여러상황들이 있겠지만 아마 제탓일껍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제목: 신문이라면 실리지 않는 사진

다큐/보도


사진가: 강운

등록일: 2013-03-03 22:49
조회수: 2058 / 추천수: 405


306175_272500776216397_91095170_n.jpg (66.8 KB)
김광화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되 찾으려 했던 대한민국.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이 모두 독립운동에 몸 바친 선조둘의 은혜인데
일제의 앞잡이였던 자들이 독립운동 한 것처럼 포장하며 뉴라이트 무리가 득세하는 우리나라가 되었습니다.

지난 3월1일 오후, 제가 사는 아파트엔 태극기를 걸어 놓은 세대가 30%도 안 되더군요.
저도 그 사진을 한 장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2013-03-04
11:00:25
김성룡
상황 설명 없이 사진만으로 보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에 대해 쓰는 기사에 들어갈 법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신문사진이 어려운 점은 주관적인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고 보는 이들이 촬영자의 의도를 한 눈에 파악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제를 부각해서 (면적을 많이 차지하게 해서) 촬영하는 사진이 많은 것이구요. 제가 데스크라도 이 사진과 3.1절을 연결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2013-04-25
22:06:27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추천하기   -목록보기  
전체   일반 (963)   인물 (414)   풍경 (855)   다큐/보도 (261)   셀프 (71)   엽기 (36)
    2007-버스정류장 (44)  
정렬방법: 등록순 |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로그인 회원가입] 
Pool 빕을 선물 받았습니다.
강운
일반
h:1883 c: 2 v:343
2014-11-08 12:59
[인천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배구아시안게임 4강진출!
강운
다큐/보도
h:2082 c: 1 v:346
2014-09-28 13:54
교주님과 기촬
조성준
셀프
h:1721 c: 1 v:338
2014-07-01 22:49
교쥬와 신도들
김성룡
인물
h:1896 v:402
2014-03-20 17:37
4대 독자 조성준 씨
김성룡
인물
h:2145 c: 2 v:382
2014-01-15 09:19
족발이 먹고싶다!
강두현
일반
h:2169 c: 3 v:345
2013-04-07 15:41
신문이라면 실리지 않는 사진
강운
다큐/보도
h:2058 c: 2 v:405
2013-03-03 22:49
결혼식 풍경
김광화
인물
h:2086 c: 1 v:367
2013-01-29 11:37
꽉 채운 것이냐? 텅 빈 것이냐?
Jack (대구)
일반
h:2068 c: 2 v:425
2013-01-11 11:35
새해인사
김정훈
풍경
h:2020 c: 2 v:427
2013-01-05 11:22
어스름 안개 자욱한 어느날 아침 풍경
김광화
풍경
h:1922 c: 1 v:372
2012-11-13 18:19
사북탄광
김정훈
일반
h:8172 c: 4 v:540
2012-11-04 20:39
1   2   3   4   5   6   7   8   9   10  .. 220   [다음 10개]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DQ'Style